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299/ : 기획자가 알아야할 내용 정리

'글적글적 > 방향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취업 방향  (0) 2023.02.20
개발 공부를 하게된 이유, 해야 하는 이유  (0) 2022.12.06

https://github.com/Astrophotographer

 

제로베이스부터 개발 공부를 한 지 7개월이 지났다. 이제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가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스킬들에 집중하여 공부하여 최대한 빨리 현장에 투입되어서 이리저리 부딪히고, 사수의 조언을 들어가면서 배우는 게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카메라 다루는걸 업으로 하였고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아이템도 영상처리 쪽이 많다 보니

영상관련 된 업을 기반으로 하는 <서버, 네트워크>백엔드 파트를 생각 중이다.

물론 가능하다면 CV 쪽도 가고 싶은데 아직 내가 CV 쪽으로는 더 많이 배워야 함을 느낀다.

 

물리학이 아니라 컴공을 전공했어야 했다 ㅠㅠ 늦었지만 이제라도 컴공학위를 따야 하나? 방통대를 알아봐야겠다

 

 

1.  CJeS Gulliver Studios

CV 쪽 안티에이징 기술을 보다가 알게 되었다. 채용 공고를 보다가 영상처리를 위한 대용량 관리 등 내가 알아두면 참 좋을게 많아 보였다. 

http://gullivervfx.com/sub06/sub01.php

 

걸리버스튜디오

영화제작 및 배급/전자상거래/컴퓨터 애니메이션 기술의 개발/제조/판매/특수시청각효과영상 등 일반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체

gullivervfx.com

 

2. bepro (스포츠 영상 분석 및 트레킹)

 

https://bepro.notion.site/Welcome-to-Bepro-d61b332d81ac476787ddb50e5be8b37c

 

Welcome to Bepro

“WE TAKE YOU TO THE NEXT LEVEL”

bepro.notion.site

 

 

 

3. IDIS : AI 접목 CCTV

 

영상을 업으로 할 때 생각했던, 그리고 해보고 싶었던 기술들을 활용하고 있는 곳.

CV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든다. 진짜 배울게 많은 곳이다.

 

 

 

 

https://recruit.idis.co.kr:1007/_service/idis/apply_site/apply/recruit_default.asp

 

 

 

 

4. Tabspace

IOT (HA) 를 활용한 무인매장 원격제어 서비스 

 IOT와 CV는 찰떡이라 생각된다. 무인매장 또한 굉장한 블루오션이자 IOT, CV가 반드시 필요한 시장이라 생각된다. 

아직 채용공고를 확인하지못해서 개인적으로 살펴봐야할듯

https://www.tabspace.kr/

 

 

5. FaindersAI

4번과 비슷하게 CV + IOT를 활용한 무인매장 운영

시드를 거쳐 23년 5월 기준 시리즈A를 진행중인데

스타트업 회사 생각이라면 이곳도 좋겠다는 생각

현재 백엔드 경력3년차를 뽑고있는데 아숩...ㅠ

https://fainders.ai/

https://fainders.notion.site/AI-6d1460bb4340489292c91b2bdfc88cd1

 

개발 공부를 시작하게 된 이유
1. 물리학을 공부할 때 제일 재미있던 개념은 '시간'이었다.
그놈의 t가 가지는 무서움. 어떻게 하면 시간 정복할 수 있을까? 어떤 수를 써도 시간을 제어할 수 없었고 그저 시간을 붙잡기 위해 하루를 기록하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단순 반복적인 일은 자동화하고 싶었다.


2. 이런 성향은 나를  어떻게든 시간을 붙잡게 만들었고, 그 결과 학창 시절부터 카메라에 빠지게 만들었다.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영상을 보면 그때의 그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이었고,  한번 카메라 세팅만 해주면 추운 밤 알아서 별촬영을 해주고 타임랩스로 알아서 결과물을 뽑아내주는 자동함이 주는 그 자유함은 이로 말할 수 없었다. 
작은 카메라 하나였지만 나에게 자극이 되길 충분했다.

3. 지금 생각해보니 영상 콘텐츠를 제작을 업으로 삼게 된 거는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하루에 몇 번씩 카메라를 들고나가 여기저기 찍고 다니다 수 없이 저장공간을 백업하고, 보관하는 일들이 또 다른 나의 숙제로 다가왔다.
4k 422로 몇 분 남짓 찍기만 했는데 이미 몇백 기가바이트라니..
몇 장 안 되는 사진을 옮기는 게 그리 귀찮을 수 없었다. "하 백업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작은 생각들이 나를 IT세상으로 가게 하였다.
인터넷만 있다면 사진을 찍자마자 내가 원하는 디렉토리로 사진, 영상을 옮기는 FTP 통신, SDcard를 꽂기만 하면 바로 백업이 되는 usb-copy, 내부망 안에서 바로 미디어 편집을 가능케 한 SMB.. NAS를 사고 나서 삶이 질이 달라졌다.
마치 한 사람을 고용한 느낌이랄까?

4. 내 나이 20 후반 이제는 경제력을 필요로 하고 조금 더 전문성을 가져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친형이 방송국에서 정보통신 쪽으로 일하고 있는데, 내가 보기에 방송국도 좋아 보여서 방송국 견학부터 시작해서 3개월간 방송국을 가서 업무를 익히는데.. 방송국과 나는 성향이 맞지 않다는 걸 금세 깨달았다. 그 보수적이다라는 교육직 공무원보다 더 보수적이었고, 혁신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보면 볼수록 점점 방송국의 미래는 어두워지는 것 같았다.

이러한 경험이 내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데 큰 지표가 된 것 같다.


개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1. 우선 나의 경제관념에 관해 먼저 말하고 싶다. 어릴 적에 봤던 가난한 아빠와 부자 아빠 책을 보면서 자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나는 저축보다는 투자를, 특히 유동성에 투자하려는 편이다. 자본은 결국 가치이다. 누군가에게 가치로 1원을 받는다면 그건 굉장히 쉬운 일일 테다. 좀 더 나아가 60억 인구에게 1원씩 받는다면? 60억을 손에 쥐게 된다. 더 나아가 한번 일해서 한 번의 가치를 얻는 게 아니라 가치 생산의 자동화 즉 시스템화를 통한 패시브 인컴을 만들어야 한다. 개발은 이런 패시브 인컴을 만드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2. 자 이제 나는 어떻게 가치를 줄 것인가?
사진 찍기를 좋아했던 나는 만약 누군가 20년 전 나의 과거 사진을 100원에 판다고 하면 기꺼이 구매할 것이다.
다시는 시간에 나로 갈 순 없지만 그때의 나를 회상하면 충분히 100원 이상의 가치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당근마켓, 카카오톡을 보면 참으로 간단한 서비스이지만 엄청난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한번 쓰기 시작하면 그 관성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게 바로 기술을 먼저 알아야 하는 것 과 같다. 어떤 가치를 주는 것 : 시간을 아끼게 해 준다거나,
노동력을 줄여주는 서비스! 개발은 이러한 가치를 주기에 정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3. 개발자는 레드오션이며 블루오션이다. 그러나 세상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11년에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써본 것 같은데, 10년이 지나니 스마트폰이 모든 것을 대신하고 있다. 그 시대에 이런 세상을 생각이나 했을까? 다시 말해 기회는 온다.
네트워크 개발이 되더니 빅데이터가 가능해졌고,  딥 러닝에 이어 머신러닝에 인공지능이라니... 게다가 하나 같이 삶에 굉장히 임팩트를 남기는 분야를 만들어 낸다. OpenAI의 혁신으로 ChatGPT, Dalle2를 보면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가 등장하기 시작하였고, 콘텐츠 개발 방향 또한 이전과는 전혀 달라진 방향이 되었다.  개발은 콘텐츠의 방향 다양하게 만든다.

4. 개발 분야는 다양하지만 같은 마인드를 배운다.
개발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개발자가 있다. 웹 개발, 앱 개발, 네트워크 개발자, os마다 sw개발자가 다 있을 거고 세부로 들어가면 더 다양한 분야가 있다.
개발을 위해 다 전부를 알 필요는 없지만, 대부분 지식을 공유하고 있는 데다가 하나의 언어만 제대로 안다면 다른 언어로 넘어가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드론 코딩이나, IOT 코딩, 프론트단 코딩이나 분야 자체는 완전히 다르지만, 원리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원시안적 관점에서 보자면)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를 공부하려고 C++, JS를 공부했을 때나, 백엔드 웹 개발을 위해 자바, 파이썬을 배울 때나 그 언어의 특징도 다 다르고, 라이브러리 or 프레임워크가 지향하는 바가 다 다르지만 개발자적 마인드는 거의 같았다.
이러한 개발자 마인드는 이전 것에 대한 의문과 새로운 것에 대한 니즈를 만들어 새로운 것을 기획하고, 논의하고, 부딪히며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게 만든다.

개발은 작은 일상에 의문을 던지게 만들고 정말 그 이름 그대로 Develop 하게 한다.

5. 아무튼 나는 스스로 내가 왜 개발을 하고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묻고 또 묻고 물어서 내가 만들고 싶은 것들을 하나하나 만들어서 가치 있는 일에 쓰고 싶다. 혹시나 내가 밟은 순서가 궁금할까 봐 몇 글자 더 적자면
개발 입문에는 웹 개발이 제일 좋은 것 같다. 데이터의 움직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나중에 백단을 배우면 쿼리문이나 네트워크(devOps 쪽이긴 하지만), 등 개발 기본을 배우기엔 좋은 것 같다. 우선 openCV를 배우고 이를 접목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도 생각 중인데,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큰일이다.. 드론 코딩도 재밌어 보이더라.. 나중엔 코딩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 모아서 자기가 만들고 싶은 거 같이 만들 수 있는 그런 특수학교를 만들고 싶다. 배워서 남 주자.







'글적글적 > 방향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업하기전에 알아야할 PM 지식]  (1) 2023.12.06
취업 방향  (0) 2023.02.20

+ Recent posts